학술연구활동

Bilateral–Contralateral Endoscopic Decompression as a Fusion-Deferral Strategy in Upper Lumbar Stenosis: A Structural Rationale and Conditional Framework—A Technical Note with Cases Review

발표일. 2025-08-13 발표자. 척추센터 한상엽 원장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한상엽 원장이 참여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상부 요추관협착증 환자에서 척추 고정술(유합술)을 최대한 늦추면서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양방향 내시경 감압술 방법에 대한 연구입니다.


상부 요추관협착증이란?

요추관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보행 장애 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히 상부 요추(L1~L3 부위)는 아래쪽 허리와 비교해 척추뼈 구조가 좁고 관절 방향이 수직에 가까워 수술 시 척추를 지지하는 구조물이 손상될 위험이 더 높습니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감압수술 후 척추 불안정성이 발생하거나 추가 고정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연구 내용

연구팀은 상부 요추관협착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양측 교차 접근 내시경 감압술(Bilateral–Contralateral Decompression)’ 기법을 적용했습니다.

이 수술은 양쪽에서 교차 방식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신경 압박을 풀어주면서도 척추 관절과 뼈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척추를 지지하는 후관절(facet joint)을 최대한 보존해 수술 후 척추 불안정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요 연구 결과

1. 신경 압박 해소와 통증 개선 확인

연구에 포함된 환자들은 수술 후 허리 통증과 다리 통증이 모두 호전됐으며, MRI 검사에서도 신경 압박이 효과적으로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척추 관절 구조 보존

기존 감압수술은 척추 관절 일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척추 불안정성이 발생할 위험이 있었지만, 이번 수술법은 척추 관절을 최대한 보존해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고령 환자에서도 추가 고정술 없이 안정성 유지

연구에 포함된 환자들은 고령이거나 기존 척추 수술 병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추가 척추 고정술 없이 안정적인 경과를 보였습니다. 연구 기간 동안 척추 불안정성 진행이나 추가 유합술 시행 사례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의 의미

이번 연구는 상부 요추관협착증 환자에서 척추의 안정성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신경 압박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내시경 수술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이 많아 큰 수술 부담이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료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불필요한 척추 고정술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논문 정보

  • 논문명 : Bilateral–Contralateral Endoscopic Decompression as a Fusion-Deferral Strategy in Upper Lumbar Stenosis: A Structural Rationale and Conditional Framework—A Technical Note with Cases Review
  • 학술지 :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JCM)
  • 저자 : 한상엽 원장 외 공동연구진
  • 소속 :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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