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활동

윌스기념병원에서 10년 동안의 ALIF 수술 경험

발표일. 2011-11-24 발표자. 심정현

안양윌스기념병원 심정현 병원장은 지난 11 24일 윌스기념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윌스기념병원에서 10년 동안의 ALIF 수술 경험'이란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척추관협착증이나 척추전방전위증, 불안정증은 수술적 치료로 척추체간 융합술과 고정술을 시행합니다. 전통적으로 후방경유 척추 융합술만을 시행했는데, 이는 입원기간이 길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힘들며 수술 후에 큰 상처가 남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척추 균형을 이상적으로 바로 잡기가 어려워 수술 후에도 어느 정도의 통증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술법이 '전방(복부) 경유 척추 융합술'입니다. 이는 복부를 5-6cm 미만으로 절해 한 후, 내장기관을 우회하여 척추체의 전방부로 접근하여 디스크를 제거한 후 척추체간 융합술을 시행합니다.

 

후방 융합술에 비해 척추체와 관절, 연부 조직의 손상을 상당히 줄일 수 있으며 수술 중 출혈이 적어 수혈에 대한 부담감도 훨씬 적습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윌스기념병원에서 '전방경유 척추 융합술 및 고정술'을 받은 환자 중 1,633명의 환자들을 분석했습니다. 환자들의 평균 입원기간은 5.8일이었으며 수술 후 일상생활 및 업무로의 복귀 기간은 4~8주 내였습니다.

 

수술 후 경과 분석에 따르면 아주 좋음(58.9%), 좋음(36.3%), 나쁘지 않음(3.6%), 안 좋음(1.2%)로 나타났습니다. 합병증 빈도는 1.4%로 낮았으며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에서 94.4%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임상 결과 및 합병 증 등 기존의 후방 융합술의 결과를 뛰어넘는 고무적인 결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수술법은 최고의 난이도와 위험성으로 모든 척추전문 의사들에게 도전해야 할 목표가 되어왔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불과 소수의 경험 많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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