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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부분치환술'로 무릎 건강 지키세요

게시일. 2015-07-20


무릎 관절염을 호소하는 이들은 대부분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하곤 한다.

인공관절수술은 뼈와 뼈사이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진 퇴행성관절염이나 류머티스관절염, 외상 등을 겪은 환자들의 관절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시술이다.

 

보통 인공관절수술은 대부분 전치환술의 형태로 이뤄져왔다. 국내에서 한해 동안 이뤄지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6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부분 내측이나 외측관절, 완쪽 슬개대퇴관절 등 3개 관절 중 하나에만 문제가 생겨도 모두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시술이 이뤄져왔다.

 

하지만 맹정이 있다. 인공관절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길어야 20년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가 많은 환자라면 상대적으로 인공관절의 수명을 고려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연령대가 50~60대 수준이라면 정상관절을 보존하고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부분치환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부분치환술은 무릎의 뼈는 물론 인대나 힘줄, 연골 등 정상 부위까지 모두 제거하는 전치환술과 달리 정상인 부분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연골주사나 진통소염제 투여 등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관절의 한 곳에만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특히 우리나라 환자의 90%가 무릎의 안쪽 연골만 닳아 없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부분치환술이 더욱 널리 활용될 수 있다.

 

관절을 아껴쓰는 방법
▲ 가능한 뛰지 말고 걷자.
▲ 무릎과 발목관절에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 걷기∙수영(평영) 등 관절에 부담 없는 운동을 꾸준히 하자.
▲ 어렸을 때부터 좌식생활은 피하자. 식당에서는 의자를 이용하자.
▲ 쪼그려 앉거나 다리를 꼬지 말자.
▲ 지나치게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다.
▲ 계단은 올라갈 때, 내려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자.
▲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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