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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목을 못 가눌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게시일. 2015-09-10

 

통증이 심해 목을 가누지 못할 정도입니다

직장인 김모 씨가 내원했다. 회계 업무를 하는 김 부장은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고 했다. 더구나 출퇴근도 자가용으로 하고 있다고 하니 생활 자체가 앉아 있는 셈이다. 김 부장의 목을 MRI로 정밀 검사해보니 C자 형태여야 할 목뼈는 일자가 돼 있었고, 목뼈사이에 있는 디스크도 튀어나와 있는 목디스크였다.

 

목디스크는 만성적인 외부압력이나 갑작스런 충격에 의해 손상된 목의 디스크 일부가 신경관 안으로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김 부장의 경우는 사무실에서 구부정하게 목만 쭉 빼고 있는 시간이 많아 거북목' 이라고 많이 들었지만 증상을 쉽게 여겨 방치했다.

 

일자목의 증상은 초반엔 목이 뻐근하고 아프다가도 며칠 지나면 완화되는 듯해 방치하기 쉽다. 김 부장처럼 목뼈에 변형이 오고 신경을 압박하는 목 디스크로 악화되면 목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유발한다. 통증은 목 뿐만 아니라 어깨와 팔까지 이어진다. 심하면 손에 마비까지 와 글씨도 잘 못쓰게 되고 어깨도 제대로 들어 올릴 수 없게 된다. 목 디스크가 심하거나 치료를 했는데도 재발을 거듭할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이라면 목 디스크로 발전하기 전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목의 뻐근함이 팔이나 손까지 저리게 만든다면 하루 빨리 목디스크 전문 병원을 찾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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