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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여름철 피부건강 지키는 방법(항노화센터 박상근 원장)

게시일. 2018-08-09


안양윌스기념병원 항노화센터 박상근 원장

 

여름은 내리쬐는 뜨거운 햇빛에 피부가 쉽게 자극을 받는 계절이다. 특히 여름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햇빛에 대한 노출이 점점 늘어나 일광 화상이나 피부 착색 또는 주름살 같은 광노화가 일어나기 쉽다. 그렇다면 여름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피부 노화의 원인으로 알려진 자외선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가 가장 강하다. 그러므로 이 시간대의 실외활동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여름철 건강한 피부 유지를 위한 방법을 살펴보자.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강한 햇빛으로 부터 피부를 지키는 손쉬운 방법이다. 작년에 사용하던 것은 효과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얼굴에는 가급적 올해 생산된 새 제품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자외선 UVB는 차단지수가 SPF30이 넘고 피부를 노화시키는 UVA 차단지수는 PA++인제품을 추천한다.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에 한번 정도 덧발라 주는 것이 중요하고, 용량은 얼굴과 목의 경우 티스푼 하나 정도, 몸 전체를 바르는 데는 소주 반잔 정도인 30~40ml 정도를 쓰는 것이 적절하다.


각질 제거
여름철은 겨울에 비해 각질이 눈에 띄진 않지만 죽은 세포인 각질은 화장을 했을 때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그러니 피부 상태에 맞추어 본인만의 적절한 방법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 해주는 것이 좋다. 


최소한의 화장 
피부는 원래 외부 환경으로부터 내부 장기 등을 격리, 보호하면서 땀이나 피지를 분비하는 분비기관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일지라도 분비기관인 피부에 과도하게 바른다면 본래의 기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땀의 분비가 심한 여름철에는 두꺼운 화장이 땀으로 얼룩지거나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가급적 가벼운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수분섭취와 신선한 과일
물은 하루 8잔 정도 마셔주는 것이 피부에 좋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여름철하면 건조한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겨울철과 마찬가지로 보습에 신경을 써 줘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과일에 비타민C가 풍부하니 수분섭취 겸 비타민 공급의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과일 섭취를 권장한다.


여름용 보습제
여름철에는 겨울용의 크림타입 보다는 점도가 낮은 로션 타입의 보습제를 추천한다. 그리고 보습제를 바를 때는 샤워 직후 물기를 대충 닦아 수분이 남아 있는 채로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 관리
여름철이 되면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기 때문에 발에 대한 노출을 신경쓸 수밖에 없다. 발의 각질은 잘 제거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청결에 더욱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안양윌스기념병원 박상근 원장이 '안양여성-생활의 팁'에 기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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